[전북 군산 여행] 순돌이 곱창 긴 웨이팅의 노포감성 찐맛집 (feat. 곱창,막창 볶음)

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HK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맛집 리뷰 첫 포스팅 글입니다.

25년 1월 12일부터 포스팅을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일주일을 넘기고 게으르지 않게 꾸준한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글이 점점 늘어날수록 뭔가 뿌듯합니다.

2025년 인생목표 중에 하나인 유명블로거가 되는 꿈!

실제로 이룰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감 때문일까요?

앞으로도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양질의 글을 생산하고 전달드리는 성실한 블로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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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월 셋째주 주말을 맞이하여, 전라북도에 있는 군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정말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순돌이곱창 ( 전북 군산시 우체통거리2길 43-9 )

▣ 위치 및 영업시간
 1) 주소 : 전북 군산시 우체통거리2길 43-9
 2) 영업시간 : 16:00 ~ 24: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22:30분 이후는 포장만 가능
 3) 방문일자 : 2025년 1월 17일 금요일

 

제가 가게에 방문한 시간이 20:40분, 즉 저녁 8시 40분경이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기 오른쪽에 기다리는 줄 보이시나요?

저희가 갈때만 해도 앞에서 대기하신 팀이 2팀 계셨었는데요.

1번째 팀은 단체손님으로 대기인원이 약 10명 정도 계셨던것 같고, 2번째 팀은 대기 인원이 2명이였어요.

저희의 대기시간은 40분 가량 기다리고 들어갔어요!

그만큼 맛집이라는 반증이 되겠죠?

가게 앞 창문에도 붙어있듯이, 순돌이곱창 가게에는 번호표가 따로 없어요.

가게 안이 만석일때에는 오신 순서대로 기다리셔야해요.

밖에 의자가 있으니, 기다리실때 간이의자에 앉아 일행분들과 대화하시다보면 금방 차례가 되셔서 들어가실 수 있어요.

◎ 순돌이곱창 메뉴판
 [ 안주류 ]
 ① 막창 13,000원
 ② 목살 11,000원
 ③ 갈비 11,000원 
 ④ 무뼈닭발 11,000원
 ⑤ 곱창 11,000원
 ⑥ 똥집 11,000원
 ⑦ 김치찌개 10,000원
 [ 주류 ]
 ① 소주 (참이슬,처음처럼,새로,진로) 5,000원
 ② 맥주 (카스,테라,켈리) 5,000원
 ③ 막걸리 3,000원
 ④ 음료수 2,000원

뭔가 아늑한 노포감성이 느껴지죠?

따뜻한 온돌방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술 한잔 하니 명절에 할머니댁에 모여 반주하는 느낌이드라구요.

화장실 전경도 사진에 남겨보았어요! 화장실 앞에 세면대가 위치해 있어요!

기본반찬으로는 부침개, 양배추샐러드, 깻잎, 당근, 그리고 어묵탕이 나와요.

저 어묵탕이 다른 어묵과는 다르게 정말 얇게 썰려있는데, 두부맛도 나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본 메뉴가 나오기전에 기본반찬으로만 술 1병 비우게 되는 안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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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 보이시나요...?

양도 정말 많았고, 연탄불 향이 확 느껴지면서 감칠맛이 나서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막창1인분, 곱창1인분 섞어서 주문했어요.

다들 막창, 목살, 갈비, 곱창 4개 의 메뉴를 섞어서 주문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 김치찌개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아니구요.

메인 안주가 나오고 나서 술 한잔 하고 있다보면 서비스 김치찌개를 내어주세요.

서비스 메뉴라고 절대 부실하지 않아요.

술안주로 이만한 안주가 없지 싶었네요 ㅋㅋ! 정말 맛있었어요.

 

[ 총 평 ]
노포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구요.
아무래도 술집이다보니, 주변 주차공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인은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골목쪽에 있다보니, 주변 길가에 주차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더라구요.
사장님 및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구요.
음식의 맛, 양, 분위기 3박자를 두루 갖춘 맛집이라고 생각되네요.

 

첫 맛집 탐방 포스팅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